이더리움($ETH), 4,900달러 돌파 실패…단기 조정 진입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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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4,900달러 돌파 실패…단기 조정 진입 신호

코인개미 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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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최근 4,900달러(약 6,811만 원)라는 전고점을 재돌파하는 데 실패하면서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며 상승 흐름의 지속 가능성에 경고 신호가 켜졌으며, 앞으로 몇 거래일이 중장기 추세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간 차트를 분석해보면, 이더리움은 현재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상단 저항선에서 강한 저항을 받아 중간 지점인 4,200달러(약 5,838만 원) 근처로 하락한 상황이다. 이 가격대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매수세가 유입된 중요한 수요 구역으로 간주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52선까지 떨어지면서 매수 모멘텀의 약화를 나타내고 있으며, 만약 4,200달러 이하로 하락하게 된다면, 막대한 매도 압력에 의해 3,800달러(약 5,282만 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4시간 차트에서는 이더리움이 가파른 상승 추세선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격은 4,200달러 지지선과 4,800달러(약 6,672만 원) 저항선 사이의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단기적인 방향성은 4,200달러 방어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4,200달러 지지선을 지키고 4,600달러(약 6,394만 원) 구간을 회복한다면, 다시 상승 전환하여 4,800달러를 넘는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도 엿보인다.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가격의 움직임이 조정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4,900달러대에서 대량 청산이 발생한 후, 4,800~5,000달러(약 6,672만~6,950만 원) 부근에 많은 공매도 포지션의 유동성이 모여 있는 상황이다. 반면, 3,800~4,200달러 구간은 롱 포지션 청산 물량이 집중된 상태로, 하방 압력이 커질 경우 이 구간이 단기적인 지지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은 현재 유동성 중심의 조정 흐름 속에서 횡보 국면에 접어들어 있다. 명확한 방향성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4,200달러 탈락 여부와 4,600~4,800달러 회복 가능성에 따라 단기 매매 전략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지지선이 붕괴된다면 강한 하락세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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