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만 나 홀로 상승, 시장 불황 속 강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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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만 나 홀로 상승, 시장 불황 속 강세 보여

코인개미 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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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전체 시가총액이 2.7% 하락하며 4조 달러(약 5,560조 원)를 밑도는 가운데, 밈코인 섹터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 일어난 이례적인 현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뮤니티 주도형 코인으로 다시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주목받는 코인은 SPX6900(SPX)와 퍼지 펭귄(PENGU)이다. NFT 기반으로 설계된 퍼지 펭귄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4.3% 상승하여 0.04342달러(약 60원)까지 올라섰으며, 일주일 동안의 상승률은 무려 40%에 이른다. SPX 역시 11.7% 상승하여 2달러(약 2,780원) 선을 넘어서며,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약세를 보이는 동안, 주요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 또한 소폭 반등하며 밈코인 섹터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DOGE는 오늘 2.2% 오른 0.24달러(약 334원)를, SHIB는 2.7% 상승해 0.00001405달러(약 0.0195원)로 마감하였다. 이 외에도 플로키(FLOKI), 페페(PEPE), 봉크(BONK)와 같은 이더리움 및 솔라나(SOL) 기반의 밈코인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BONK는 3.4% 상승하여 0.0003544달러(약 0.49원)에 도달했고, PEPE는 2.3% 상승한 0.00001262달러(약 0.0175원)를 기록하였다.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 도그위프햇(WIF) 또한 반등 조짐을 보였다. 이날 WIF는 1.6% 상승해 1.07달러(약 1,486원)로 올라 개별적인 상승세를 경험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100위권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반면, 일부 중소규모 밈코인들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했다. 메임코어(M)는 하루만에 7% 하락하였고, 빌드온(B)은 5.5%의 손 실을 기록하며 밈코인 섹터 내에서도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시장 데이터 서비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밈코인 카테고리는 하루 동안 3.2%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 전체가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조정장세에서 '위험 감수' 성향이 밈코인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스윙 기회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하락세 속에서도 밈코인들은 나홀로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커뮤니티 주도형 코인에 대한 신뢰와 함께 단기적인 투자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의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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