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단기 반등 신호로 3.34달러 가능성 키우다…'데드 크로스'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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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단기 반등 신호로 3.34달러 가능성 키우다…'데드 크로스' 위기 극복

코인개미 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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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가 최근 7일 동안 6.6% 하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사실상 '데드 크로스(Death Cross)' 발생 위험에서 벗어난 상태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와 고래 투자자들의 활동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XRP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XRP의 9일 및 26일 이동평균선은 황금 교차(Golden Cross) 형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 신호가 완성될 경우, XRP의 가격은 3.34달러(약 4,643만 원)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데드 크로스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는 긍정적인 기술적 지표로 해석된다. 실제로 XRP의 상대강도지수(RSI)는 61.71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으며, 상당한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하지만 거래량 지표에서는 약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이 35.95% 급감한 62억 6,000만 달러(약 8조 6,014억 원)로 집계되며 '레드존'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의 가격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XRP는 3.18달러(약 4,424만 원)에서 거래되며, 이는 전일 대비 1.52% 상승한 수치다.

이번 반등의 배경에는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집이 주요 요인으로 언급된다. 최근 24시간 동안 XRP 고래들은 약 4억 1,500만 달러(약 5,768억 원) 규모의 XRP를 신규 매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XRP는 지난 한 달 동안 46.4% 상승하며 7월 마감을 앞두고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XRP에 대한 미결제약정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이 자산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XRP로의 자금 유입 규모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XRP는 단기간에 1억 5,500만 달러(약 2,155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비트코인(BTC)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틈을 타 알트코인 시장 내에서 새로운 주도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안정성과 뚜렷한 수급 흐름이 맞물리면서 XRP는 단기적으로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의 일각에서는 XRP가 제2의 상승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향후 시장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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