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 7월 PoR 보고서 발표…비트코인 보유량 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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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7월 PoR 보고서 발표…비트코인 보유량 45% 증가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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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7월 '지분 증명(Proof of Reserves, PoR)' 보고서를 통해 사용자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6월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트겟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 보유 비트코인은 6월의 6,594 BTC에서 7월에는 9,531 BTC로 급증했다. 이와 함께, USDT의 보유량도 21% 증가하여 약 16억 1,000만 달러에서 19억 5,000만 달러에 달하였고, 이더리움(ETH)의 보유량은 148,754 ETH에서 195,466 ETH로 31% 증가하였다. USDC의 보유량 또한 같은 기간 동안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세와 사용자들이 투명한 자산 관리 체계를 갖춘 거래소를 선호함을 반영하고 있다. 비트겟은 머클 트리(Merkle Tree) 기반 인프라와 오픈소스 검증 도구를 통해 실시간으로 PoR 데이터를 제공하며, 사용자 자산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있다. 7월 23일 기준, 비트겟은 모든 주요 자산에 대해 200% 이상의 준비금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 기준인 100%를 훨씬 초과하는 수치이다.

비트겟의 그레이시 첸 대표는 “비트코인과 플랫폼 내 사용자 자산의 증가세는 독립적인 자산 검증 체계를 갖춘 거래소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용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증가하는 상황과도 관계가 있다.

또한, 비트겟은 매월 자산 스냅샷과 일일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자산과 부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암호학적 방식의 감사 가능 데이터에 기반한 PoR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주요 자산에서 100% 이상을 웃도는 준비금 비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중앙화 거래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규제 기조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가상자산 생태계의 회복세와 사용자 신뢰의 증대가 맞물린 가운데, 비트겟의 신뢰성과 투명한 운영 방침이 사용자 자산의 증가를 불러온 것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비트겟은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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