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이더리움 ETF, 출시 1년 만에 100억 달러 AUM 달성… 역사적인 성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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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이더리움 ETF, 출시 1년 만에 100억 달러 AUM 달성… 역사적인 성장 기록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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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현물 이더리움 ETF인 iShares 이더리움 ETF(ETHA)가 출시 1년 만에 운용자산 100억 달러(약 13조 9,000억 원)를 넘어서며, 역대 가장 빠르게 성장한 ETF 중 상위 3위에 오른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빠른 성장세는 블랙록의 암호화폐 시장 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의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ETHA가 단 251일 만에 100억 달러의 운용자산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이 ETF는 단 10일 만에 5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신의 캔들'처럼 치솟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성장률은 ETF 시장 전체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발추나스에 따르면, ETHA는 JPMorgan의 나스닥 프리미엄 인컴 ETF(JEPQ)가 같은 규모의 AUM에 도달하는 데 소요된 444일을 훨씬 초과하는 기록이다. 현재 JEPQ는 역대 네 번째로 빠르게 성장한 ETF로 자리잡고 있으며, ETHA는 이보다 약 200일 이상 더 빨리 100억 달러에 도달한 셈이다.

ETHA의 눈부신 성과는 현물 암호화폐 ETF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상위 3개 ETF가 모두 암호화폐 기반 현물 ETF라는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현상은 전통적인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자산을 제도화하는 과정이 진행 중임을 강하게 시사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가 보여주는 역대급 성장은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로 여겨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가 커지는 가운데, 블랙록의 적극적인 시장 진입은 다른 금융기업들에게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더욱 많은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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