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횡보 중 라이트코인 급등…알트코인 시장을 주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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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횡보 중 라이트코인 급등…알트코인 시장을 주도하다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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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TC)이 11만 8,000달러(약 1억 6,402만 원) 부근에서 별다른 변동 없이 횡보하는 가운데, 라이트코인(LTC)은 하루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라이트코인은 24시간 동안 무려 13% 급등하여 115달러(약 15만 9,850원)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상위 50개 암호화폐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11만 달러(약 1억 5,290만 원)라는 핵심 저항선을 돌파한 후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11만 2,000달러(약 1억 5,568만 원)과 주 후반에는 11만 9,000달러(약 1억 6,541만 원)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지난 7월 14일 12만 3,000달러(약 1억 7,097만 원)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자연스런 조정을 거쳐 11만 6,000달러(약 1억 6,024만 원)까지 하락했다. 이어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12만 달러(약 1억 6,680만 원) 저항선을 넘는 데는 실패하여 현재는 11만 8,000달러대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비트코인 조정 장세 속에서도 알트코인들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이더리움(ETH)은 약 2% 상승하여 3,600달러(약 500만 4,000원) 선을 회복했고, 바이낸스코인(BNB)과 카르다노(ADA)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트론(TRX)과 리플(XRP)은 미세한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ENA와 XDC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여 주목을 받았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9,500억 달러(약 5,490조 5,000억 원) 수준으로 전일 대비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라이트코인의 급등은 비트코인이 조정기를 맞이한 틈을 타 발생한 것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알트코인 중심의 분산된 상승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방향성이 전환되는 여부와 알트코인의 추세 지속 여부가 향후 시장 분위기를 결정하는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신뢰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아지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와 발전이 기대되는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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