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스킨슨 “이더리움 킬러 시대 종말…프라이버시 블록체인이 알트코인 시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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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 “이더리움 킬러 시대 종말…프라이버시 블록체인이 알트코인 시장 이끌 것”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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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ADA)의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알트코인 시장의 향후 구도가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과거 알트코인 랠리에서 중심이었던 ‘이더리움 킬러’의 시대가 끝나고, 프라이버시 중심의 블록체인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각 시장 사이클마다 새로운 주제가 등장하는데, 이번 사이클의 키워드는 바로 ‘프라이버시’”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과 탈중앙화 금융(DeFi)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프라이버시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들, 예를 들어 미드나이트(Midnight)와 제로 지식 증명 기반의 zkSync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으로 주목받는 미드나이트는 카르다노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며, 민감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영지식 증명(ZK-SNARKs)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보안 기능을 넘어서 신원 인증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카르다노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발전과 사용성 확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가 카르다노를 나스닥 암호화폐 지수 ETF에 공식적으로 포함시키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스텔라루멘(XLM) 등과 함께 주요 보유 종목으로 편입하였다. 더불어 카르다노는 브레이브(Brave) 브라우저와의 통합을 완료하여, 브레이브 월렛을 통해 ADA의 저장, 거래, 디앱 참여 및 거버넌스 투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이 앞으로 수익성과 기술 트렌드를 주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 카르다노 스테이킹 운영자는 "이번 알트코인 시즌은 미드나이트가 주도할 것이며, 이더리움 킬러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고 평가했다. 과거에는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 등의 이더리움 경쟁자들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이제는 프라이버시 중심의 코인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프라이버시 기술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실물 자산 기반 토큰화(TBA)와 같은 영역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면,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프라이버시라는 새로운 서사를 주도하는 카르다노의 향후 행보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금융 ecosystem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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