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5.31조 원 거래량 기록…디파이 테마 강세, 하락 코인 180개

업비트에서 7월 22일 0시부터 오후 6시 7분까지의 일일 거래대금은 5.31조 원에 달하며, 최근 24시간 누적 거래대금은 9.45조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4시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33.69% 감소하여 약세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거래 흐름을 테마별로 살펴보면 '디파이'와 '인프라' 분야에서 거래가 집중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디파이 테마에서는 스트라이크(STRIKE)가 125.16%의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주피터(JUP, +3.45%)와 USDT(+0.18%)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드리프트(DRIFT, -7.45%)와 온도(ONDO, -3.33%)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인프라 테마 또한 주목할 만하다. 스트라티스(STARX)는 13.07% 상승하여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고, 비트코인(BTC) 역시 0.82%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리플(XRP)은 2.29% 하락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테마에서는 솔라나(SOL)가 0.67%의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ETH, -2.88%), 카르다노(ADA, -2.71%), MOVE(-4.82%), OM(-7.13%)은 전부 약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마켓 전체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밈코인 테마에서는 도지코인(DOGE, -1.51%), 페페(PEPE, -3.01%), 트럼프(TRUMP, -4.18%), 본크(BONK, -3.49%), 시바이누(SHIB, -3.36%)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고, 오직 펭구(PENGU)가 0.01%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하락세가 우세했다.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UXLINK(+9.54%)와 AQT(+7.67%)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는 마켓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업비트에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을 압도하는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하락 종목 수는 상승 종목보다 180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일 이동평균값은 58.14를 기록하였으나, 전일 대비 변화폭은 317로 급감하여 단기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