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5500만원, 이더리움 640만원, 리플 4000원… 암호화폐 시세 혼조세 속 전망 엇갈려

2023년 8월 25일 오후 기준으로 주요 암호화폐의 시세가 전반적인 하락 압력 속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11만1,915달러, 즉 약 1억5,508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54% 하락했다. 한 시간 전과 비교해도 약 0.41% 하락하며 단기적으로 둔화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30일 간 변동률은 -4.67%로 상대적으로 부진하며, 7일 기준 또한 3.1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흐름을 보면 60일과 90일 기준 각각 3.76% 및 2.76% 상승하며 중장기 기술적 지지선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더리움은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가격은 4,638달러, 즉 약 642만8천원으로, 24시간 기준 2.61%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8.86% 상승하며 30일 기준으로는 무려 24.01%라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60일과 90일 변동률은 각각 86.51%, 80.26%로 이더리움의 중장기 강세 흐름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는 최근 기술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과 생태계 확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리플은 다소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플의 현재 가격은 2.95달러, 즉 약 4,098원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2.42%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1시간 전 대비로도 1.19%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57%로 낙폭이 제한적이나, 최근 30일 기준으로는 -6.36%의 하락폭을 보이며 중단기 흐름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일 및 90일 기준으로는 각각 35.17%, 28.87% 상승해 장기적 관점에서는 주요 지지세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주요 암호화폐의 단기 조정이 뚜렷하나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상승 모멘텀은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바이비트의 포지션 수익 분포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에서 수익을 보고 있는 계정 수는 116명으로, 손실 구간에 있는 포지션은 393명에 달하여 수익 구간보다 약 3.4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하락세의 중심에 있는 암호화폐 가격 흐름과 연결되어 해석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수익 및 손실 계정 분포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낙관적인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갑작스러운 가격 조정이 손실 구간 포지션의 급증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더리움의 중장기 상승 흐름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일부 투자자들은 상승세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매수 포지션을 취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4,954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4,700달러 이상에서 자리를 잡았다. 이번 급등은 기관 자금 유입, 소매 투자자의 강한 매수 심리,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에는 미국 상장 이더리움 ETF에서 2억4,100만 달러가 순유출되는 등 기관의 차익 실현이 관찰되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리플 역시 ETF 관련 이슈와 함께 단기 반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4시간 내 1%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