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심리적 지지선 붕괴…2.95달러 방어 실패 시 2.40달러 하락 경고

최근 리플(XRP)이 지난 3.66달러의 고점에서 무려 20% 이상 하락하며 지속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24시간 이내에 4% 이상 급락하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었던 3달러의 심리적 지지선마저 붕괴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XRP의 향후 방향성을 가르는 2.95달러의 지지선 여부가 중대한 분기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진 일부 투자자들은 XRP가 최대 5.80달러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약 96%의 상승 가능성을 의미하며, XRP 가격의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큰 희망의 불씨가 된다.
반대로, 만약 2.95달러의 지지선이 무너지게 된다면 XRP는 2.40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의 하락세가 단순한 조정인지 아니면 광범위한 하락장의 시작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적 지표들이 과매도 구간에 근접해 있지만, 시장에서 단기적인 반등의 여지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반등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매수세의 유입이 필수적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기술적 요인뿐만 아니라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공방의 여파 또한 받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 가능성 같은 정치적 요소가 XRP 투자 심리에 미묘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도 하다.
투자 전문가들은 현재 시점에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다수 제시하고 있다. 리플의 가격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한 시장 여건 속에서,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하게 매매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