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대규모 유출 발생…아시아와 유럽 거래량 증가, 미국은 감소세

최근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에서 바이낸스가 하루 동안 2207 BTC의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 시간대의 거래량은 증가하는 반면, 미국 시간대의 거래량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기준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잔고는 약 224만9911.14 BTC로 확인되었다. 하루 동안의 순유출 규모는 2272.73 BTC였으며, 최근 일주일간은 1만5577.56 BTC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0일 간의 누적 순유입량은 1만457.01 BTC에 달했다.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는 코인베이스 프로로, 현재 69만7686.46 BTC를 보유하고 있다. 단 하루 동안 1263.82 BTC가 순유출되었으나, 최근 일주일과 한 달 동안에는 각각 1708.86 BTC와 2만4155.29 BTC가 순유입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바이낸스의 경우 현재 57만6697.37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기준 2206.57 BTC가 순유출됨에 따라, 최근 일주일 동안 1932.71 BTC가 순유입된 반면 한 달간에는 1만4819.67 BTC가 유입되었다. 이에 반해 비트파이넥스는 39만3909.34 BTC를 보유 중이며, 하루 동안 645.64 BTC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은 4566.03 BTC, 한 달간은 4183.89 BTC가 유입된 상황이다.
거래소별 일간 최대 순유입은 OKX(+746 BTC), 비트파이넥스(+646 BTC), 바이비트(+256 BTC) 순이었다. 반면, 일간 최대 순유출 거래소는 바이낸스(-2207 BTC), 코인베이스 프로(-1264 BTC), 제미니(-298 BTC)로, 특히 바이낸스의 유출이 두드러졌다.
28일 기준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에서 4억7261만 달러, 유럽 시간대에서 6억9778만 달러, 미국 시간대에서 2억1279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아시아 시장은 하루 전 4억5215만 달러에서 4.5% 증가했으나, 유럽 시장은 5억5676만 달러에서 25.3% 급증하며 거래 주도권을 강화했다. 반면, 미국 시장은 3억1352만 달러에서 32.1% 급감하며 유동성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종합적으로 볼 때, 유럽 시장이 단기 거래 주도권을 강화하는 반면, 미국 시장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아시아 시장은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의 역동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