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 피펜 “비트코인 포기하지 마라”…시장 급락에도 장기 보유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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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 피펜 “비트코인 포기하지 마라”…시장 급락에도 장기 보유 권장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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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 급락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NBA의 전설적인 선수 스코티 피펜이 투자자들에게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당신의 비트코인을 포기하지 말라”며 장기적인 투자에 대한 신념을 지킬 것을 강력히 권장했다.

이번 비트코인의 급락은 하루 만에 190억 달러(약 26조 4,100억 원)의 자산이 증발하며 최대 규모의 청산 사건이 발생한 데에 기인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금요일 12만 2,600달러(약 1억 7,031만 원)에서 10만 7,000달러(약 1억 4,873만 원)까지 하락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고조시켰고, 이러한 상황은 선물 시장에서도 110억 달러(약 15조 2,900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장기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지며 가격 하락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마르튼(Maartunn)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24만 개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유통되었으며, 이것은 2025년 1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비트코인 분배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매도세는 시장에 아쉬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펜은 여전히 낙관적인 시각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모두가 당신의 비트코인을 원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강조했다. 10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을 포기하지 마라. 모두가 갖고 싶어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투자자들에게 흔들림 없이 자신감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시장 분석업체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앞으로 이틀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거래량이 적고 변동성이 높아 단기적인 관망세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인 후, 10월 12일 일요일 오전 장에서 11만 2,218달러(약 1억 5,591만 원)로 반등에 성공했다.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 내부적으로 매수 유입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번 하락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의 다음 주요 지지선을 10만 달러(약 1억 3,900만 원)로 지목하고 있으며, 이 가격대가 무너지면 지난 3년간 이어져 온 강세장이 종료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급락이 기술적인 조정에 그칠지, 아니면 하락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인지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비트코인 시장은 계속해서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피펜의 메시지는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비전과 신념을 가지고 시장에 임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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