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ETF 최초 자금 유출, TSOL에서 3,400만 달러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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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최초 자금 유출, TSOL에서 3,400만 달러 빠져나가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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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 흐름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내 솔라나 기반 현물 ETF에서 총 810만 달러(약 118억 5,000만 원)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이는 해당 ETF들이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기록된 순유출 사례로, 투자자들의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21쉐어즈가 운용하는 솔라나 ETF인 TSOL에서 하루 기준으로 3,400만 달러(약 497억 4,000만 원)가 대규모로 빠져나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누적 기준으로도 TSOL은 총 2,600만 달러(약 380억 4,000만 원)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현재 운용 자산 규모는 약 8,600만 달러(약 1,258억 4,000만 원)에 불과하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일 펀드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반면, 다른 솔라나 ETF들은 TSOL의 부정적인 흐름을 상쇄하며 자금 유입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는 하루 동안 1,333만 달러(약 195억 1,000만 원)를 끌어들여, 총 누적 유입액은 5억 2,779만 달러(약 7,727억 4,000만 원)에 달하게 되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 트러스트(GSOL)는 1,042만 달러(약 152억 5,000만 원), 피델리티의 솔라나 펀드(FSOL)는 251만 달러(약 36억 7,000만 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자금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운용 중인 솔라나 ETF들은 총 683만 개의 솔라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9억 6,400만 달러(약 1조 4,100억 원) 상당으로 평가되고 있다. TSOL의 대규모 유출이 투자자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은 크지만, 전체 솔라나 ETF 시장은 여전히 자금 유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구조적 불안보다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복수의 ETF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개별 펀드의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스테이킹 수익을 포함한 BSOL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은 ETF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며, 자산 분배 전략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up-to-date한 정보와 투자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선도적인 ETF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분석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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