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이스라엘 AI 스타트업 인수하여 코딩 없는 자동 거래 시대 개막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크라켄, 이스라엘 AI 스타트업 인수하여 코딩 없는 자동 거래 시대 개막

코인개미 0 6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이스라엘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캐피탈라이즈 에이아이(Capitalise.ai)를 인수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크라켄은 자사의 프로 트레이딩 플랫폼인 크라켄 프로(Kraken Pro)에 해당 기술을 올해 안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자연어 명령어를 실시간 거래 전략으로 전환하는 노코드 AI 기술을 크라켄 생태계에 편입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캐피탈라이즈 에이아이는 2015년에 설립되어, 사용자가 자연어로 입력한 내용을 자동으로 거래 전략으로 변환하고 이를 다양한 자산군에서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이 기술이 크라켄 프로에 통합되면, 사용자들은 코딩 작업 없이도 디지털 및 전통 금융 시장에서 전략 설계, 백테스트 및 자동 거래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크라켄 거래소의 책임자인 섀넌 커타스(Shannon Kurtas)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거래 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받게 될 것”이라며, “복잡한 거래 전략 역시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구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크라켄이 지난 3월 약 20억 8,500만 원(1,500만 달러)에 미국선물거래 플랫폼 닌자트레이더(NinjaTrader)를 인수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AI 관련 M&A이다.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AI 기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주요 거래소, 분석 기업, 그리고 채굴업체들이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가 AI 기반의 사기 탐지 스타트업 알테리야(Alterya)를 약 2,085억 원(1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알테리야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은 규제기관과 금융기관에 컴플라이언스 툴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Web3 슈퍼앱 엑스포탈(xPortal)은 독일 스타트업 알파링크(Alphalink)를 인수하여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알파링크는 모바일 인터페이스 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ID 및 탈중앙화 금융(DeFi) 영역에서의 AI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더욱이, 최근 8월에는 테더(Tether)와 비디오 플랫폼 럼블(Rumble)이 독일의 AI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기업인 노던데이터(Northern Data)를 인수하기 위해 약 1조 6,263억 원(11억 7,000만 달러)을 제안했다. 이 거래는 노던데이터의 GPU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사업 통합과 함께 진행되며, 테더는 장기 GPU 구매 계약도 체결하였다. 같은 날,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홀딩스(MARA Holdings)는 프랑스 국영 기업 EDF 산하 AI 자회사 엑사이온(Exaion)의 64% 지분을 약 2,335억 원(1억 6,8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 거래에는 2027년까지 지분 확대 옵션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할 만하다.

AI 기술의 필요성을 느끼는 기업들 중 일부는 인수를 선택하기보다 제휴를 결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코인베이스는 지난 7월 AI 검색엔진 펄플렉서티 AI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COIN50 지수 데이터 통합을 이루어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 AI 응답에 암호화폐 데이터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NFT와 메타버스 이후 차세대 혁신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은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빠르게 뿌리내리고 있다. 이번 크라켄과 캐피탈라이즈 에이아이의 전략적 결합은 이러한 흐름을 확고히 보여주는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