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 속에서도 기회의 장을 주장하는 라울 팔, "5년 후 현재는 단순한 소음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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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 속에서도 기회의 장을 주장하는 라울 팔, "5년 후 현재는 단순한 소음일 것"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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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하면서 약 2,695억 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와 같은 시장 불안정 속에서도 라울 팔(Raoul Pal)이라는 유명 시장 분석가는 이번 하락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금의 모든 혼란은 단지 노이즈일 뿐"이라며, 단기 차익을 목표로 한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과민 반응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기 투자자라면 차분히 매수 기회를 포착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팔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XRP와 같은 디지털 자산의 중장기적 가치를 확신하고 있으며, 이들 자산이 미래 사회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화의 가속화가 계속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은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그의 확언은 장기적인 투자 비전을 더욱 강조한다. 특히,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고 장기 보유하는 투자자라면 현재의 급락이 미래 수익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한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약 10조 달러(약 1경 3,900조 원)의 자금이 재조정될 시점에 도달했으며, 중앙은행과 정부가 계속해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팔은 유동성 사이클이 이미 정점을 찍은 것이 아니라 여전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강력한 지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약 7.86% 떨어져 현재 112,104달러(약 1억 5,58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인 거래량 또한 167% 이상 급증해 198.04억 달러(약 27조 5,216억 원)를 기록하며 매수세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이더리움은 12% 내린 3,824달러(약 531만 원), XRP는 2.48달러(약 3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조정은 무분별한 낙관론과 과도한 차입으로 초래된 리스크의 전형적인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업토버(Up-tober)' 랠리의 지속을 기대하며 과감히 차입을 감행하면서 이러한 급락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팔은 이러한 단기 이벤트에 대한 과잉 반응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5년 후 이 시점을 되돌아본다면 현재의 하락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암호화폐 시장이 신속히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의 가격 조정은 비관보다는 기회에 가깝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시장은 이러한 메시지를 조용히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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