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8,000달러 선 붕괴…1조 2천억 원의 대규모 청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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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8,000달러 선 붕괴…1조 2천억 원의 대규모 청산 발생

코인개미 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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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급작스럽게 118,000달러(약 1억 6,402만 원) 이하로 떨어지며 대규모 청산 사태가 발생했다. 단 몇 시간 전만 해도 가격은 124,500달러(약 1억 7,305만 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은 금세 변동성에 휩싸였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불과 몇 시간 만에 121,000달러(약 1억 6,819만 원) 선까지 하락한 후,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해 118,000달러 이하로 폭락했다. 일시적으로 반등하긴 했으나, 하루 최고가 대비 5,000달러(약 695만 원)나 하락한 상태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급락은 알트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에이다(ADA)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들도 1시간 사이에 2~3%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며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함께 하락에 동참했다. 시장 전반에 걸쳐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변동성이 집중된 상황이다.

청산 규모 또한 급증하였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총 9억 3,000만 달러(약 1조 2,927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최근 수 시간 내에는 그 절반에 해당하는 약 4억 6,000만 달러(약 6,394억 원)가 정리됐다. 이로 인해 무려 20만 7,000명의 트레이더가 손실을 보게 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급락이 일어난 날에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핵 협정 가능성까지 시사한 발언을 해 시장에 낙관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뉴스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격렬한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이 단기 과매수 상태에서의 기술적 조정과 과도한 레버리지 청산이 겹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날의 거래량과 청산 속도가 마치 시장이 '폭풍 경고'를 받는 듯한 강렬한 반응을 보였다는 해석도 나왔다. 이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의 '차익 실현 압력'과 함께 레버리지 청산이 일으킨 연쇄 반응이 시장에 얼마나 빠르게 전이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향후 며칠 동안 이어질 가격 흐름과 청산 데이터를 면밀히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한 시점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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