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B, 주간 142%·일간 135% 폭등... AERO·LDO도 강세 보인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OKB가 주간 기준으로 142.02% 상승하며 가장 큰 반등률을 기록했다. OKB는 주간 저점이었던 44.88달러에서 최근 110.60달러까지 증가하며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조정 구간 이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향후 가격 상승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
에어로드롬(AERO)와 리도다오(LDO) 역시 강세를 보였다. AERO는 79.5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0.7521달러에서 1.35달러로 회복되었고, LDO도 61.04% 상승해 0.9327달러에서 1.51달러로 반등했다. 또한 레이디움(RAY)과 체인링크(LINK)도 각각 50.08% 및 43.37% 상승하면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OKB는 주간 고점 대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면서도 현재 저점 기준으로 142.02% 반등한 상태이다. 이는 즉, OKB가 큰 변동성을 지닌 자산임을 암시한다. LDO는 –7.68%, AERO는 –4.93%, LINK는 –3.76%, RAY는 –2.65%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 중이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기술적 반등은 주로 단기 매수세의 유입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조정 구간 이후 가격이 눈에 띄게 회복된 종목들은 향후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가격의 패턴을 반복적으로 분석하여 반등 흐름이 뚜렷한 자산들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14일 기준으로 OKB의 일간 괄목할 만한 반등은 46.17달러에서 135.26% 상승하여 142.00달러의 고점을 기록한 결과로, 현재 110.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단기 저항 구간을 돌파한 흐름이 포착됐다. 이세나 스테이킹 USDe(SUSDE)도 25.42%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비트럼(ARB), 팔콘 USD(USDF), RAY 등도 각각 19.25%, 16.70%, 16.31% 증가세를 나타냈다.
일간 고점 대비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OKB(–23.51%), USDF(–15.97%), ARB(–5.62%)가 있으며, 현재 이들 자산은 모두 저점 대비 두 자릿수의 반등폭을 유지하는 중이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타나는 급락 이후의 되돌림 흐름은 단기 매수세의 유입을 감지할 수 있는 중요한 힌트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