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대규모 이체 300% 증가…상승 전환의 신호인가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시바이누($SHIB) 대규모 이체 300% 증가…상승 전환의 신호인가

코인개미 0 4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시바이누(SHIB)의 고액 이체가 단 이틀 만에 약 300% 증가함에 따라, 가격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변화는 특별한 뉴스 발표 없이 발생하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시장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바이누에서 10만 달러(약 1억 3,900만 원) 이상의 고액 이체 총액은 약 1,800만 달러(약 250억 원)에 불과했으나, 13일에는 이 수치가 5,000만 달러(약 695억 원)로 급증했다. 이러한 거래는 주로 시바이누의 가격이 0.0000126~0.0000141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던 시점에 이루어졌다.

가장 두드러진 변동은 12일 밤 사이에 발생했다. 이때 시바이누의 가격은 0.00001262달러로 일시 하락했지만, 이후 즉시 반등하며 다음 날 새벽에는 0.000014달러를 회복했다. 이러한 급증은 단순한 매도 흐름이 아닌 ‘상승을 노린 저가 매수’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대규모 코인 이체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식으로 분류된다. 하나는 거래소로 이체하여 매도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 지갑으로 이동해 보관하는 경우다. 현재 SHIB 가격의 안정성을 감안할 때, 후자인 개인 지갑으로의 이동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유통 물량을 줄임으로써 가격의 하단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향후 몇 거래일 동안의 가격 움직임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고액 이체 규모가 일일 4,000만 달러(약 556억 원) 이상 유지되면서 가격이 0.0000145~0.000015달러 선을 넘는다면, 이번 변동이 단기적인 현상이 아닌 상승 전환 신호로 간주될 수 있다. 반대로 시바이누의 가격이 0.000013달러 아래로 하락하고 온체인 지표가 약화된다면, 이는 단순한 내부 지갑 간 재편성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향후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며 매집세가 지속되는지, 그리고 수요 회복 조짐이 있는지를 분석해야 할 시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바이누(SHIB)의 대규모 이체 증가는 향후 가격 형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신호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시장 반응과 가격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