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도 전문가들 '알트코인이 더 매력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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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도 전문가들 '알트코인이 더 매력적' 경고

코인개미 0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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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역사상 최고가인 11만 9,000달러(약 1억 6,541만 원)에 근접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현재가 매수 적기가 아닐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더 높은 수익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랠리에 대한 과도한 기대, 즉 ‘FOMO(놓칠까 봐 두려움)’를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주목할 기회는 알트코인에 있다”며, 현재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은 확실한 매매 전략이 있을 때에만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관점은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의 의견과도 일치하고 있다. 전 비트멕스(BitMEX) 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전의 비관적인 전망을 수정하며, “이제는 알트코인 슈퍼 사이클에 대비할 때”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ETH)의 상승세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를 근거로 들며, 자신이 운용하는 멜스트롬 펀드에서 알트코인 비중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 상승이 기존의 투기적 랠리와는 다르며, 전략적 매집과 저조한 매도 비율이 주된 동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의 MVRV(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지표는 현재 2.2로, 과거 고점인 2.7보다 낮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거래소에 보관된 비트코인 잔고는 최근 4개월 간 21% 이상 감소하여, 투자자들의 매도 의지가 크지 않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 와중에 알트코인들은 눈에 띄는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간 18% 이상 상승하며 3,000달러(약 417만 원)를 회복하고, 단기 저항선인 3,500달러(약 486만 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르다노(ADA)는 같은 기간에 23.7% 급증하며 0.64달러(약 890원) 지지선을 회복하였고, 1달러(약 1,390원) 돌파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사상 최고로 46.25달러(약 6만 4,288원)를 기록하며 50달러(약 6만 9,500원) 돌파를 고려하고 있다. 솔라나(SOL) 역시 164달러(약 22만 7,960원)를 초과하여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 전반의 긍정적인 기대감은 정치적 및 경제적 요인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규제 환경의 완화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 암호화폐 정책과도 관련이 있다.

결국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 현혹되기보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리스크/보상 비율을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정교한 투자 전략이 필수적인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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