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환급 발언에 힘입어 10만 7,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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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환급 발언에 힘입어 10만 7,000달러 돌파

코인개미 0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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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발표와 미국 정부의 경제 재개 기대감 덕분에 한때 10만 7,000달러(약 1억 4,943만 원)를 기록하며 급격한 반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재는 10만 4,000달러(약 1억 4,520만 원)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 중 고점 이후 일부 매물이 차익 실현을 위해 출회되며 가격 조정을 겪었지만, 주말 이후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소득자가 아닌 미국인을 대상으로 최소 2,000달러(약 280만 원) 규모의 ‘관세 환급 수표’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정책 발표로 인해 비트코인은 지난 일요일 오후에 크게 오르기 시작했고, 다음 날에는 미 정부의 조기 재개 소식까지 더해져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경제적 자극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ETH)은 3,500달러(약 490만 원) 아래로 하락했으며, 리플(XRP) 역시 2.40달러(약 336만 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솔라나(SOL)는 3.1% 하락하며 160달러(약 22만 3,000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어 주요 알트코인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트럼프’ 토큰은 하루 만에 7% 이상 급락하며 8달러(약 1만 1,200원) 이하로 하락,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한 알트코인은 ASTER와 CC로, 각각 8%와 18%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터넷컴퓨터(ICP), 멘틀(MNT), 모네로(XMR), 유니스왑(UNI), WLFI 등의 주요 암호화폐들도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200억 달러(약 27조 원) 줄어들며 3조 6,100억 달러(약 5,040조 원) 이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시장 점유율이 소폭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58%를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시장 발언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과 일부 리스크 자산의 상승에 기여한 모습이지만,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향후 가격 추세는 정책의 실체화 여부와 글로벌 유동성 상황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예측된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움직임은 향후 경제 정책 결정과 트렌드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므로, 투자자들은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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