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CIO, “2026년 암호화폐 강세장 시작…2025년 급등 부재로 확신 커졌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우건(Matt Hougan)이 2026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 그는 2025년 말에 강력한 반등이 없었던 점에서 2026년의 시장 상승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호우건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더 브릿지 콘퍼런스(The Bridge Conference)’에서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만약 2025년 연말에 강한 상승장이 있었다면, 전통적인 4년 주기에 따라서 이후 하락장이 오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흐름을 보면 그런 패턴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026년이 오히려 강세장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의 호황에 대한 기존의 전망에 대해 “이제는 그 확신이 더욱 커졌다”며, “2025년 말의 갑작스런 급등이 있었다면, 이후 조정장이 올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리스크였지만 지금의 흐름은 그러지 않다”고 설명했다.
호우건은 향후 시장을 이끌 동력으로 ‘비트코인 관련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실물자산의 토큰화 흐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유니스왑이 제안한 ‘수수료 전환’ 아이디어가 2025년 탈중앙화 금융(DeFi) 투자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초적인 펀더멘털이 매우 강력하다. 기관의 투자 확대, 규제 환경의 개선,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화 흐름은 너무나 큰 파도이기 때문에 이를 억누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강조하며, “2026년은 확실히 훌륭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트 호우건의 이렇게 긍정적인 전망은 다양한 거시경제 요인과 기술 발전이 맞물려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자산으로의 역할을 더욱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과 실제 자산의 디지털화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흐름이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신뢰를 높여 주며, 시장의 성장을 이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