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F랩스, 디파이 시장의 기관화에 7,500만 달러 투자…멀티체인 확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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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F랩스, 디파이 시장의 기관화에 7,500만 달러 투자…멀티체인 확대 전략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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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F랩스라는 웹3 투자사이자 시장 메이커가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에 초점을 맞춘 디파이(DeFi) 프로젝트에 최대 7,500만 달러(약 1,1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투자 프로그램은 대규모 수용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춘 디파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디파이 생태계의 성숙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3일, DWF랩스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혁신적인 가치 제안이 있는 프로젝트들을 선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다크풀 파생상품 거래소’, ‘탈중앙화 금융시장’, 그리고 ‘수익 창출형 고정수익 자산’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DWF랩스의 운영 파트너인 안드레이 그라체프는 이날 “디파이는 이제 기관 단계로 진입하고 있으며, 기관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틸리티를 갖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 주문을 처리하고 오더플로우를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에 대한 수요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는 이더리움(ETH), BNB 스마트체인, 솔라나(SOL), 그리고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에 구축된 프로젝트들을 포함한다. 이는 크립토 유동성이 온체인으로 구조적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해당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이뤄진 결정이다.

이에 DWF랩스는 미래 디파이 생태계가 더욱 전문화되고,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고급 금융 상품 및 인프라로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기술, 거버넌스, 유동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러한 DWF랩스의 자금 투입은 디파이 시장이 개인 투자자 중심에서 기관 채택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기점이 될 수 있다. 디파이를 기반으로 한 전통 금융 상품 구조를 강화하고 배급과 유동성의 보장을 통해 온체인 금융의 실용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체 블록체인 생태계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WF랩스의 투자 전략은 크게 세 가지 포인트로 구분된다. 첫째는 기존 디파이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동성을 보호하며 수익 구조를 보완하는 것이다. 둘째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체인에 대한 멀티체인 투자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며, 셋째는 디파이 인프라를 기관 적합성의 기준으로 재정의하는 것이다.

DWF랩스가 추진하는 디파이 기관화의 주요 내용은 ‘다크풀’을 활용한 거래 시스템과, 만기 없는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탈중앙화 거래소인 ‘퍼페추얼 DEX’를 포함하며, 수익 창출형 자산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제공 또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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