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F랩스, 7,500만 달러 펀드 조성 통해 디파이 기관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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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F랩스, 7,500만 달러 펀드 조성 통해 디파이 기관화 촉진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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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F랩스가 최대 7,500만 달러(약 1,099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기관투자자 기반의 디파이(DeFi) 채택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크립토 마켓메이커 및 웹3 투자사인 DWF랩스는 1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대규모 채택이 가능한 혁신적인 가치 제안'을 가진 디파이 프로젝트에 자금을 배정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퍼페추얼 DEX(탈중앙 영속 선물 거래소) 중에서도 '다크풀' 형태를 띠고 있는 프로토콜, 탈중앙화 머니마켓, 그리고 고정 수익 기반의 자산들이 포함된다. DWF랩스는 "크립토 유동성이 온체인으로 구조적인 이동을 계속하며 관련 분야에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디파이 생태계에서의 변화와 성장 가능성을 즉각적인 투자 기회로 보고 있는 셈이다.

DWF랩스의 공동 대표 안드레이 그라체프는 "진정한 실용성을 갖춘 디파이 인프라가 기관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이라며, "현재는 디파이가 기관화되는 시점이며, 기관의 유동성과 수요를 처리하며 일관성 있는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에 대한 요구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디파이의 확산이 가속도로 뛰게 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번 펀드는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솔라나(SOL)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 및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인 베이스(Base) 상의 프로젝트에 중심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DWF랩스는 최근 기관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수익형 프로토콜 등에 집중하여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DWF랩스의 이러한 투자 확대는 단순히 사용자 중심의 분산금융(DeFi)에서 기관 중심의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다크풀 DEX와 같은 맞춤형 거래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온체인 유동성 이동과 함께 파생상품 및 머니마켓 분야에서의 기회도 주목받게 될 예정이다.

결국, 이번 펀드는 수익률 기반 자산과 기관에 최적화된 디파이 인프라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투자자들에게는 퍼블릭 블록체인 위의 디파이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장기적 관점을 고려할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디파이의 혁신적 변화가 우리의 금융 패러다임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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