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ETF 자금 첫 순유출로 인한 하락 압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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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ETF 자금 첫 순유출로 인한 하락 압력 증가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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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의 회복세가 145달러(약 21만 2,164원)에서 정체되고 있다. 최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되던 자금 흐름이 처음으로 순유출로 돌아서며, 이는 네트워크 이용 지표가 악화되고 투자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해석된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현물 ETF는 지난 수요일 처음으로 820만 달러(약 120억 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에 지속되던 자금 유입 흐름이 끊겼음을 나타내며,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감소하는 신호로 분석된다.

더욱이 온체인 지표 또한 부진한 상황이다. 분석 업체인 난센(Nansen)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의 솔라나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는 6%, 거래 수익은 16% 각각 감소했다. 11월 한 달 동안의 TVL(총예치금)은 20% 줄어들며 디앱 생태계 전반의 수요가 현저히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하락 압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거래자들 사이에서는 ‘베어 플래그(하락 깃발형)’ 패턴이 관찰되고 있으며, 그 하방 목표선은 100달러(약 14만 6,320원)로 제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SOL 가격이 반등하기보다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네트워크 활용도가 회복되고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현재 SOL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100달러 지지선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인 가격 반등보다는 구조적 회복 신호를 기다리는 전략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TF 유입의 재개 여부는 중기적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ETF 자금 유출과 온체인 지표의 악화는 솔라나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신중한 접근이 요청된다. 네트워크의 활용 번영과 강력한 매수세가 없다면 SOL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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