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소폭 반등, 시장 심리와 지표들은 혼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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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소폭 반등, 시장 심리와 지표들은 혼재 상태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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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9만1219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이번 상승은 가격이 9만 달러 초반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지만, 거래량, 투자 심리, 온체인 지표 등에서 엇갈리는 신호가 나타나며 시장은 주의 깊은 상황에 놓여 있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9만1219달러로, 전일 대비 0.86% 상승하며 단기 지지력을 확인했다. 그러나 고점에 비해 조정폭은 여전히 존재하고, 하방 매도 압력이 완화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거래량은 561억8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15.66% 감소하여 ‘수급 휴식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매수와 매도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5일 동안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24일과 26일에는 각각 1.68%와 3.50% 상승했지만, 25일에는 1% 조정이 있었고, 27일에도 0.88%의 제한적 상승에 그쳤다. 28일에는 변동성이 거의 사라지며 보합권에 머물렀고, 이는 추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전통적인 자산들과의 비교에서도 흥미로운 점이 포착되었다. S&P500 지수는 6812.61로 0.69% 상승했고, 금 가격도 4178로 0.30% 상승했다. 이는 비트코인과 달리 전통 자산들이 동시에 상승세를 타며 좀 더 안정된 시장 심리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인 MACD는 +586.28로 강한 플러스를 기록하며 단기 상승 모멘텀이 재확인됐다. 그러나 주간 MACD는 -3832.55446로 여전히 음의 영역에 있어 중기 추세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심리 측면에서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58.60%로 소폭 하락하여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이 일부 관찰된다. 공포·탐욕 지수는 20으로 여전히 공포 상태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는 전날의 극단적 공포보다 개선된 모습이다. 구글 트렌드 점수는 63으로 상승하여 검색 수요가 회복되었으며, 이는 신규 유입 가능성이 커진 신호로 해석된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소폭 상승한 SSR이 11.48을 기록하여 스테이블코인 대비 비트코인의 상대가치가 높아졌고, NUPL은 0.3817로 증가하며 미실현 수익이 개선된 모습이다. 거래소의 보유량은 183만6800 BTC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활성 지갑 수는 78만3595개로 증가하여 온체인 활동이 회복 중임을 알리고 있다.

종합적으로, 비트코인이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과 투자 심리 등에서 혼재된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보다 신중한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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