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 '2025 벤징가 핀테크 어워즈'에서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선정
비트겟(Bitget)이 2025 벤징가 핀테크 어워즈(Benzinga Fintech Awards)에서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Best Crypto Exchange)'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되었으며, 북미 금융 및 핀테크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비트겟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 트레이드스테이션(TradeStation), 램프(Ramp), 위즈덤트리(WisdomTree) 등의 글로벌 금융 기업들과 최종 후보에 올라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회사가 추진해온 UEX(Universal Exchange) 전략이 글로벌 금융 업계에서 의미 있는 혁신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이번 수상의 중요한 배경이 된다. UEX는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토큰화 주식, AI 기반 도구, 글로벌 파생상품 등을 하나의 계정에서 통합 제공하는 모델로, 비트겟은 이를 통해 다양한 자산에 대한 복합 투자가 가능한 차세대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비트겟 CEO 그레이시 첸은 “벤징가의 인정을 통해 UEX 전략이 우리의 노력의 결실임을 확인했다”라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자산을 통합된 환경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트겟은 2025년 동안 AI 기반 트레이딩 도구인 ‘GetAgent’의 고도화와 함께 토큰화 주식 및 주식 선물 자산을 확장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은 200만 개 이상의 크립토 자산, 토큰화 주식 선물, 온체인 통합, 그리고 구조화 상품 등 필요한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UEX 로드맵의 현실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주식 선물 부문에서의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비트겟은 주식 선물의 누적 거래량이 50억 달러(약 6.8조 원)를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통 자산을 암호화폐 방식으로 거래하려는 글로벌 수요의 급증을 나타낸다. 미국 주식 기반의 USDT 마진 영구선물은 30종 이상 제공되며, 업계 최저 수준인 0.0065%의 거래 수수료가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식 선물 거래 수수료를 9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여 사용자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그레이시 첸 CEO는 “주식 선물 거래량의 급증 현상은 단순한 일시적 관심이 아닌, 글로벌 투자자들이 토큰화 주식 선물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암호화폐의 특유의 속도와 유연성, 그리고 전통 자산 익스포저를 각각 잘 결합하는 것이 UEX 모델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비트겟은 2026년까지 더 많은 글로벌 기업 기반의 토큰화 주식 및 주식 선물 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며, 온·오프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마켓 유동성 엔진 및 개인화된 AI 트레이딩 인텔리전스를 고도화하여 UEX 생태계를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통 금융과 웹3의 투자 수요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조화 상품 및 수익형 상품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