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고래 매수세에 힘입어 5,000달러 반등 기대감 커져
이더리움(ETH)은 최근 고래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5,000달러(약 7,345만 원)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다. 대형 투자자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되며, 이더리움 시장의 흐름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되고 있다.
지난 10월과 11월의 급락 이후, 이더리움 가격은 3,100달러(약 4,548만 원)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적 반등의 초기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단기적으로는 2,800달러(약 4,113만 원)를 바닥으로 설정하며, 점차 높은 저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현재 20일 이동평균선의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 심리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반등의 중심에는 고래들의 집중적인 매수 움직임이 있다. 예를 들어, 알려지지 않은 투자자지만 트레이딩 수익으로 유명한 ‘BitcoinOG’는 현재 54,277 ETH(약 1,248억 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PnL(실현 손익)은 약 1억 500만 달러(약 1,539억 원)에 달한다. 그 외에도 ‘anti-CZ’는 62,156 ETH(약 1,428억 원)를 매수하였고, ‘pension-usdt.eth’는 2만 ETH(약 459억 원)을 확보하여 장기적인 상승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래들의 매집 구간은 향후 이더리움의 상승 추세에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3,350~3,450달러(약 4,908만~5,069만 원)에서 강력한 저항선에 부딪히고 있지만, 이를 돌파할 경우 3,800달러(약 5,575만 원) 나아가 4,000달러(약 5,876만 원)까지 기술적인 반등 여지가 열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 흐름이 단순한 단기 반등 이상의 의미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매수 주체의 질적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특히 자본력과 수익률이 두드러진 고래들의 포지션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더리움이 5,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는지는 이러한 구조적 매수세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그리고 시장 전체가 고래들의 신호를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크게 달려 있다. 지금은 기술적 분석과 투자 심리 모두에서 그 기반이 형성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