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서클과 협력해 USDC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속화… 거래부터 저축까지 통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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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서클과 협력해 USDC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속화… 거래부터 저축까지 통합 전략

코인개미 0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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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가 USDC의 발행사인 서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의 도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바이비트는 USDC를 거래, 결제, 저축 등의 여러 분야에 통합하여 주요 생태계 내 '기본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양사는 12월 8일에 공동 발표를 통해 파트너십의 핵심 목표와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바이비트와 서클은 현물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 USDC의 유동성을 강화해 거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원활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바이비트는 법정 화폐와 암호화폐 간의 전환을 간편하게 만드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클의 결제 네트워크와 바이비트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연결해 일부 주요 지역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입출금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비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금융 상품에 USDC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바이비트 번' 저축 상품 및 캐시백 카드, 결제 관련 기능 등 다양한 소비 영역에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벤 저우 바이비트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안정성, 사용자 친화성 및 규제 준수를 갖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USDC를 통한 거래, 결제, 저축의 전면 적용으로 플랫폼의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바이비트가 최근 중동과 유럽에서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규제 준수 영역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UAE 증권상품청으로부터 정식 가상자산 플랫폼 운영자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은 바이비트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신뢰도 강화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바이비트 B2B 부문 수장인 요이 왕은 앞서 인터뷰에서 기관 고객 확보를 위해 “규제 준수와 거버넌스에 대한 사전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현재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3,08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특히 테더(USDT)는 여전히 6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USDC는 최근 한 달 동안 3% 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78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바이비트의 전략적 파트너십 덕분에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바이비트는 서클의 새로운 블록체인 ‘아크(Arc)’ 테스트넷에도 참여해 기술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당 네트워크는 안정적인 디지털 가치 전송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특화 체인으로 2025년 10월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바이비트는 25개 현지 통화로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접근성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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