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3,250달러 지지선 유지… ETF 자금 유입과 기술적 반등 기대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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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3,250달러 지지선 유지… ETF 자금 유입과 기술적 반등 기대감 여전

코인개미 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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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현재 3,250달러(약 480만 원) 부근에서 가격 변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3,350달러(약 495만 원)의 저항선 돌파에 실패함에 따라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중요한 지지선인 3,250달러는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가격 반등 시도에서 이더리움은 200일 이동평균선과 수평 저항선인 3,350달러를 넘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11월 이후 이어진 '더 높은 저점(higher low)' 구조는 깨지지 않아, 긍정적인 추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온체인 분석가 Daan Crypto Trades는 밝혔다.

이더리움은 과거 하락 추세선을 11월 말 돌파한 후, 최근 하락 조정 과정에서 이를 다시 지지선으로 시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트레이더 DonnieBTC는 "이더리움이 하락 추세선을 재테스트하면서 천천히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다음 저항 구간은 3,600~3,800달러(약 532만~561만 원)로, 이 범위를 돌파해야 보다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반면, 단기 지지선은 3,000달러(약 443만 원)로, 이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더 높은 저점이 형성된다면 안정된 상승 추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이더리움은 고점 대비 약 47% 조정된 상태로, 2024년 중반 종합적인 시세 흐름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급락 후 빠른 회복세와 비슷하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트레이더 CryptoWZRD는 "이번 주간 차트 패턴이 과거와 유사하다"며, 비슷한 회복 주기가 펼쳐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그러나 ETH/BTC 비율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ETH/BTC의 반등은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하락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또 다른 긍정적인 신호는 ETF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최근 금리 동결 결정이 전반적인 시장의 기대를 증가시킨 가운데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심리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CryptoQuant 애널리스트 Maartunn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넷 테이커 볼륨(Net Taker Volume)은 –1억 3,800만 달러(약 2,040억 원)로 여전히 음수 상태이지만, 10월의 –5억 달러(약 7,385억 원)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또한,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몇 주간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기관과 투자자들이 연말 반등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은 단기 저항에 부딪혀 숨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주요 지지선 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중기적인 상승 전환 시점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ETF 자금 유입과 온체인 수요의 안정은 이더리움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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