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 없이 219억 달러 현금 확보…‘그린 닷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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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 없이 219억 달러 현금 확보…‘그린 닷 전략’ 본격화

코인개미 0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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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가 최근 약 219억 달러(약 32조 5,089억 원)의 달러 준비금을 확보하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주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지 않고 현금을 확장하였으며,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스트래티지는 디지털 신용(Digital Credit) 발행을 주요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44억 달러(약 21조 3,710억 원)를 투자해 첫 달러 준비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후 이 준비금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고, 이번에는 7억 4,800만 달러(약 11조 917억 원)가 추가 확보되었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현금 보유 규모는 총 219억 달러에 달하며, 이로 인해 올해 초부터 이어져온 비트코인 대량 매수는 잠시 중단되었다.

스트래티지는 자사 보통주(MSTR)의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에서 확인되었다. 이른바 'ATM(At-the-Market) 입찰 방식'을 통해 주식을 매각하며 현금 유동성을 신속히 확보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전에는 비트코인을 매수한 후 매주 일요일마다 포트폴리오 트래커를 공개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최근에는 달러 준비금과 관련된 '그린 닷(Green Dots)'을 소개하는 게시물도 이어지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초기 준비금 조성 시 "그린 닷을 추가하기 시작하면 어떨까?"라는 질문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여기서 '그린 닷'은 달러를, '오렌지 닷'은 비트코인을 상징한다.

최근에는 세일러 회장이 “그린 닷은 오렌지 닷을 낳는다(Green Dots ₿eget Orange Dots)”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현금 확충의 장기적인 목표가 추가 BTC 매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671,268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602억 4,000만 달러(약 89조 4,136억 원)의 가치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전주와 동일하며, 현재까지의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으로는 단연 가장 큰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어 비트마인(Bitmine)은 지난주 9만 8,852 이더리움(ETH)을 추가 매입하여, 총 406만 6,062 ETH(약 12조 3,727억 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3.37%에 해당한다. 비트마인 톰 리 회장은 “5% 확보란 연금술에 다가가고 있다”라고 하며 적극적인 확장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약 8만 9,700달러(약 1억 3,309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7주 동안 4% 상승하였다. 이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 없이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트래티지의 이러한 움직임이 단기 변동성에 대한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며 장기적인 암호화폐 보유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없이도 달러 준비금을 확대한 것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대비한 전략으로 보인다. 기업이 자금 확보를 위한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면서도 현금 유동성을 확장하는 모습이显著하다. 앞으로의 시장에서도 수익성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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