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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E, 하루 만에 38% 상승세… 밈코인 시가총액 68조 돌파

코인개미 0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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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밈코인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페페코인(PEPE)은 단 하루 만에 38%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밈코인의 강세장을 이끌었다.

1월 2일 기준으로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PEPE는 하루 거래량이 약 17억 9,4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한화 약 2조 5,941억 원에 해당한다. PEPE의 상승은 시가총액 상위 100개 토큰 중 가장 높은 수익률로 평가받고 있으며, 같은 날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도 각각 12%와 15%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이더리움(ETH)의 반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더리움도 이날 3,122달러까지 오르며 5% 상승했다. PEPE와 SHIB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토큰으로, 이더리움의 안정적 상승이 이들 밈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시장의 변화는 투자자들이 고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를 보이며 '리스크 온(risk-on)' 분위기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Nansen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이크 케니스는 “밈코인들은 2025년 10월 대규모 청산 이후 큰 낙폭을 겪었고, 이번 상승은 이러한 회복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PEPE와 도지코인의 시세는 여전히 과거 사상 최고가 대비 각각 79.8%, 81% 낮은 수준이다. 케니스는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긴 확인 기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도권 진입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Superset 공동창립자 닐 스톤튼은 “기관 투자자용 밈코인 ETF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투자 가능성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DogeOS의 창립자 조던 제퍼슨은 PEPE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을 지적했다. 그는 “도지코인 생태계의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으며, 대형 투자자들이 DOGE를 모아 생태계를 확장하는에 적극적으로 베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디파이, 게임, 실물 결제 관련 확장을 통해 시장 하락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전체 밈코인 시장의 시가총액도 같은 날 474억 달러, 한화로 약 68조 5,436억 원을 돌파하며 하루 새 16% 이상 증가했다. 이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 대비 두드러진 상승폭으로, 대중의 관심이 밈코인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지속 가능 여부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으며, 비트코인 대비 상대 시세가 여전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PEPE, DOGE, SHIB의 상승은 이더리움의 반등 및 리스크 자산 선호가 결합된 결과로 보이며, 앞으로의 밈코인 시장의 동향을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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