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24시간 동안 2억 8174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발생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비트코인 및 주요 알트코인들의 가격 하락이 주된 원인으로 거론되며, 특히 롱 포지션 중심의 청산이 두드러졌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청산의 85% 이상이 롱 포지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별 청산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비트에서만 약 3천만 달러 이상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92.78%가 롱 포지션이었습니다. 바이낸스에서도 2천795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롱 포지션의 비율은 79.78%에 달했습니다. 특히 하이퍼리퀴드에서의 청산 비율은 더욱 극심하여, 2천337만 달러의 포지션 청산 중 99.5%가 롱 포지션으로 집계되었습니다. OKX와 비트겟에서도 각각 1천936만 달러와 1천407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으며, 롱 포지션의 비율은 각각 81.67%와 86.18%였습니다.
특히 비트코인(BTC)은 이번 청산 사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자산으로, 24시간 동안 총 1억 1374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5,798.7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2.57% 하락했습니다. 그 뒤로 이더리움(ETH)은 약 6017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어 두 번째로 많은 청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청산 현상은 솔라나(SOL)와 같은 다른 알트코인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솔라나는 4시간 동안 596만 달러의 롱 포지션 및 75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24시간 기준으로는 총 1154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UNI 토큰은 24시간 동안 7.50%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4시간 기준으로 67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금 관련 토큰인 XAUT와 XAU도 각각 2.71%와 2.75% 하락하며 상당한 청산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XAU는 4시간 동안 357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반면 도지코인(DOGE)도 0.89% 하락하며, 4시간 동안 98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23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한편 SUI(+2.33%), ADA(+1.83%), AVAX(+1.01%), ASTER(+2.64%)와 같은 일부 알트코인들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여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이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이번 대규모 청산은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가진 트레이더들에게 상당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청산이란 레버리지 거래에서 투자자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을 말하며, 이는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레버리지 거래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