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이엣, ‘인프라 탈피’ 애플리케이션 중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더리움(ETH) 레이어2 프로젝트인 메가이엣(MegaETH)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경쟁력이 이제 ‘인프라’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토큰 세일과 메인넷 공개를 앞두고 있는 메가이엣은 초저지연 및 고성능 아키텍처를 통해 “웹2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가이엣의 장기 전략과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육성이 블록체인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메가이엣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나믹 무두로글루(Namik Muduroglu)는 과거 콘센시스와 하이퍼스피어벤처스에서 전략 개발 및 투자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메가이엣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이끌어왔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팀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이유와 이더리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레이어2 설계 철학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무두로글루는 “팀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거리를 두는 전략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고 단언하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야 시장의 요구와 사용자의 기대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다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가이엣의 가장 큰 차별성은 ‘리얼타임 체인’ 아키텍처에 있다. 무두로글루는 “퍼블릭 메인넷이 가동되면 새로운 온체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초저지연 합의 및 실행 구조를 통해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상호작용을 더욱 원활하고 빠르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선된 트랜잭션 처리 속도는 온체인 게임, 실시간 트레이딩, 소셜 서비스 등 새로운 시장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무두로글루는 “단순히 더 빠르고 복잡한 체인을 만드는 것으로는 시장에서 차별화할 수 없다”고 말하며, 메가이엣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 및 투자에 직접 개입할 필요가 있으며, 인프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만 하는 존재이지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의 견해이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최근 블록체인 업계의 전반적인 흐름과 일치한다. 많은 레이어1 및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디파이와 온체인 게임, 소셜파이 등 명확한 수요가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메가이엣의 주요 전략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무두로글루는 메가이엣의 전략이 ‘롱텀(장기)’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며,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생태계의 수명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모든 의사결정은 메가이엣 생태계의 장기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적화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기술과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이 시간이 갈수록 단단해질 것이라는 믿음에 기초하고 있다.
메가이엣은 레이어2 솔루션이 이더리움의 보안과 네트워크 효과를 기반으로 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각각의 레이어2가 특정 사용 사례에 맞춰 고도로 특화된 기능을 갖추도록 하여 이더리움의 생태계 전반에 혁신을 이끌겠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무두로글루는 메가이엣의 ‘퍼포먼스 우선 아키텍처’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