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 8천 달러 회복, 이더리움클래식 16% 급등으로 주말 장세 이끌어
비트코인(BTC) 가격이 68,000달러에 도달하며 주말 장세의 중심에 섰다. 이는 미국 대법원의 관세 판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발언이라는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성과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65,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한 후, 예상 밖의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71,00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저항선에서 매도 압력이 증가하면서 월요일에는 가격이 조정을 겪고 70,000달러 근처에서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이후 며칠 동안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목요일에는 65,600달러까지 하락하지만, 이는 곧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어 3,000달러를 단숨에 회복하는 V자 반등을 이끌었다. 금요일에는 관세 관련 이슈가 본격적으로 시장을 흔들었고, 비트코인은 순간적으로 2,000달러 떨어졌다가 같은 속도로 반등하면서 68,00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변동성 속에서 주목할 점은 비트코인이 직면한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하락폭을 회복한 사실이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이 65,000달러 중반에서의 강한 매수 지지를 검증하며 중장기적인 상승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56.5%의 시장 점유율(도미넌스)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조 3,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주말 동안 이더리움클래식(ETC)은 16% 상승해 9.7달러에 이르며 알트코인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트론(TRX)과 같은 주요 알트코인들은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ETC는 장기간 저조했던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받아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니어프로토콜(NEAR), 폴카닷(DOT), 유니스왑(UNI) 등의 중대형 알트코인들도 8%까지 가격이 오르며 수익률을 높였다.
이와 같은 시세 움직임은 알트코인 전반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 4,000억 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과는 별개로 여러 알트코인이 각각의 모멘텀에 의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비트코인과 알고잇들이 단기적으로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다. 향후 정책 발표 및 추가적인 판결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핵심 지지선인 65,000달러와 저항선인 70,000달러 사이에서의 가격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시점이다. 또한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수급과 정책 이슈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