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코인 EU, 미카 라이선스 이후 첫 제재…신규 영업 금지 조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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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코인 EU, 미카 라이선스 이후 첫 제재…신규 영업 금지 조치 통보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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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금융시장감독청(FMA)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KuCoin)의 유럽 법인인 쿠코인 EU에 대해 신규 영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 체계인 미카(MiCA) 라이선스를 취득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발생한 조치로, 미카 준수의 중요성이 단순 서류 심사를 넘어 인력과 거버넌스까지 철저히 검토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FMA는 쿠코인 EU가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TF), 그리고 금융제재 준수를 위한 내부 조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신규 고객 유치와 신규 계약 체결, 기존 고객에게 제공하는 신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제공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쿠코인 EU의 핵심 컴플라이언스 기능이 "적절히 충족될 때까지" 계속 유지될 것이다.

쿠코인 EU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둔 법인으로, 미카 라이선스를 통해 EU 및 기타 유럽경제지역(EEA)에서 '패스포팅' 형태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나, 규제 당국은 AML 및 제재 관련 주요 인력이 공백 상태인 것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사비나 리우 쿠코인 EU 매니징 디렉터는 최근 퇴사한 두 명의 컴플라이언스 전문가와 관련한 사항을 언급하며, 인력 이동은 기존의 규제 산업에서 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리우 매니저는 또한 회사가 사전에 신규 고객 온보딩 및 일부 거래 활동을 자발적으로 일시 중단했다고 전하며, 이번 사안의 범위가 제한적이고 통제가 가능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그는 쿠코인이 장기적으로 유럽 전략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신규 영업 금지 조치가 미카 체제의 '사후 감독'이 본격화되는 신호로 해석되는 가운데, 유럽 감독당국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CASP)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2026년 7월까지의 전환기간이 설정된 가운데, 이 시점 이전에 인가를 받지 못한 사업자는 EU 내에서 영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해야 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 금융시장청(AMF)과 스페인 국가증권시장위원회(CNMV) 등의 당국은 미흡한 준비로 인해 미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질서 있는 사업 종료'와 같은 메세지를 발신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쿠코인 EU와 같은 거래소는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인력 확보가 중요해졌으며, 내부통제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보다 우선해야 할 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미카 시대에서는 '라이선스 취득'이 끝이 아니라, AML 및 제재 준수와 관련된 네트워크와 운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개인 투자자에게는 가격이 아닌 구조와 리스크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처럼 간과할 수 없는 규제 환경 속에서,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자산 시장에서 안정성과 분석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초부터 고급까지 체계적인 학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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