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손실 실현 경고… 하단가 4만3760달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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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손실 실현 경고… 하단가 4만3760달러 제시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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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시장에 새로운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온체인 지표인 ‘실현 손익 비율(Realized Profit/Loss ratio)’의 90일 이동평균이 1 아래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손실을 확정짓고 매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과거 약세장에서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하다. 역사적으로 유사한 신호가 발생한 후 비트코인의 약세장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된 사례가 많았으며, 현재 가격 하단은 4만4000달러(약 6,341만 원) 부근으로 제시되고 있다.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의 '실현 손익 비율'이 1을 하회한 상황이다. 이는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평균적으로 재화 가치 상승이 아닌 손실 구간에서 매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공포에 의한 매도, 레버리지 청산 압력, 그리고 위험 자산 회피(risk-off) 현상이 겹쳐 나타나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분류된다.

손실 실현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과거 사례들에 비추어 볼 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2년에는 실현 손익 비율이 1 아래로 하락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 동안 약 25%나 추가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한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도 유사한 조건에서 5개월간 50% 이상의 급락이 있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글래스노드는 "역사가 반복된다면 향후 5개월 이상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과도한 손실 실현(excess loss-realization)' 상황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 하락하게 될 경우, MVRV 프라이싱 밴드 지표에 따르면 ‘극단적 저평가(Extreme Low)’ 구간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진다. 2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이 ‘극단적 저점’은 4만3760달러(약 6,306만 원)로 추산되며, 이로 인해 차후 비트코인 가격의 잠재적 하방 목표가 될 수 있다. 이 가격대는 최근의 하락세와 함께 4만~5만 달러(약 5,764만~7,206만 원) 사이의 바닥 범위와도 중첩된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스마터 웹 컴퍼니(The Smarter Web Company)는 코인베이스 크레딧으로부터 3000만 달러(약 432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 담보 신용한도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 구조는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담보로 제공하여 자금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즉시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지난해 말 쏠렸지만, 최근 2월 들어 그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재무(Digital Asset Treasury) 순유입은 지난해 말 40억 달러에서 2월 24일 기준 3억6300만 달러로 급감했다. 이는 기업들이 여전히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참여를 시도하고 있으나 자금 흐름이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국, 비트코인 시장은 손실 실현 신호와 기업 재무 수요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단기적인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손실 실현 국면이 과거처럼 장기화될 수 있는지, 그리고 4만4000달러 전후의 극단적 저평가 구간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현 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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