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62조 원 규모의 ATM 프로그램 가동…비트코인 매입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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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62조 원 규모의 ATM 프로그램 가동…비트코인 매입 자금 확보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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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Strategy)가 대규모 자금 조달 프로그램인 ATM(At-the-Market) 방식을 새롭게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20억 달러(약 62조 3,322억 원) 규모로, 보통주와 우선주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BTC) 추가 매입 여력을 시장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8-K 공시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클래스 A 보통주와 변동금리 영구 우선주인 스트레치(STRC)를 각각 210억 달러씩 배분하여 ATM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발표에 이어, STRK 우선주에 대해 21억 달러 규모의 신규 ATM 프로그램도 설정했으며, 이는 기존 프로그램을 대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기존 STRK 프로그램에는 약 200억 달러(약 29조 6,820억 원)의 자금 여력이 남아 있었다.

ATM 방식은 대규모 공모를 일시에 진행하는 대신, 주식을 시장에서 소량씩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가격 충격을 최소화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조달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선호되는 조달 방법 중 하나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ATM 프로그램을 위해 판매 주선단을 추가 확장하고, 총 19곳의 판매 에이전트를 구축했다. 이들 에이전트는 시장에서 주식을 순차적으로 매각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의 ATM 여력도 상당하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3월 22일 기준으로 보통주에서 약 62억 4,000만 달러(약 9조 2,615억 원), 변동금리 우선주 STRC에서 약 19억 8,000만 달러(약 2조 9,386억 원), STRK에서 약 203억 3,000만 달러(약 30조 1,749억 원), 그리고 STRF에서 약 16억 2,000만 달러(약 2조 4,039억 원)까지 추가 발행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이번 다중 ATM 라인업이 실제로 비트코인 매입의 장기적 자금 조달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1,031개를 추가로 매입하여 보유량이 76만 2,099개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트래티지는 ATM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비트코인 중심 재무 전략을 재확인하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주가는 이번 발표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며, 블록체인 자산인 비트코인 가격도 금요일 종가 7만 1,300달러(약 1억 582만 원)에서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신규 ATM 발표가 단기적인 시장 재료로 작용하기보다는, 스트래티지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결론적으로, 스트래티지는 이번 420억 달러 규모의 ATM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를 마련하며,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지속적 자원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과 주가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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