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2거래일 연속 순유입...하루 3809만 달러 유치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최근 두 거래일 연속으로 순유입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소밸류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7월 20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하루 동안 3809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7월 17일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총 111억1699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전체 10개 ETF 가운데 가장 큰 유입이 발생한 것은 ▲블랙록의 ETHA ETF로, 3431만 달러가 새로 유입되었다. 그 외에도 ▲피델리티의 FETH에서 283만 달러, ▲21셰어스의 TETH에서 95만 달러가 각각 유입됐다. 이와 같은 유입 현상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거래 대금은 5억933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각 종목별 거래 대금은 블랙록 ETHA가 4억5543만 달러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21셰어스 TETH는 3269만 달러, 피델리티 FETH는 2941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이더리움의 시장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102억9460만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4.48%에 해당하는 수치다. 가장 높은 순자산을 보유한 ETF는 블랙록의 ETHA가 54억858만 달러이며, 그 다음으로 그레이스케일의 ETH와 ETHE가 각각 15억9109만 달러와 14억5914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순유입 현상은 미국의 규제 환경과 투자자들의 이더리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스마트 계약 기능과 디파이(DeFi) 생태계는 앞으로도 많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한 투자 유입이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