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킨슨, "암호화폐 시장, 3~6개월 더 하락할 가능성…다음 상승장은 규제와 실물자산(RWA)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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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킨슨, "암호화폐 시장, 3~6개월 더 하락할 가능성…다음 상승장은 규제와 실물자산(RWA)에 달려"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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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 아이오에이(IO) 창업자는 암호화폐 시장이 기술 발전에 비해 가격 조정이 지연되면서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암호화폐의 다음 대세장은 실물자산(RWA), 규제, 그리고 신규 이용자 확보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시장 상황이 약세장 후반부와 유사하다고 진단하며, 공포·탐욕 지수는 24로 낮게 유지되고 있고 비트코인 ETF에서는 약 45억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나, 기관의 운용자산 규모가 여전히 약 800억 달러에 달해 완전한 자금 이탈은 아니라는 해석을 덧붙였다. 호스킨슨은 "현재는 매수에 적합한 시점"이라고 밝혔으며, 암호화폐가 전쟁, 지정학적 요인, 여러 규제 등의 외부 충격을 이미 견뎌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빠른 블록체인' 경쟁만으로는 다음 상승장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대신 그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웹 2.5'형 인프라를 제시하며, 칸톤, 리플, 서클, 테더, 바이낸스 같은 규제 친화적 기업들이 기존 금융과 블록체인의 접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향후 3~5년 이내 10조 달러 이상의 실물자산이 온체인으로 이전됨에 따라 10억에서 20억 명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스킨슨은 단순한 처리 속도 경쟁에 집착하는 시각을 비판하며, 미래 인프라는 컴플라이언스, 법적 계약, 관할권 변화, 업그레이드, 소비자 보호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기존 금융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제도의 적합성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호스킨슨은 미국의 'CLARITY Act' 통과 여부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금 유입과 급등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아울러, 초반 반등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시장이 단기적으로 과열된 후 조정받는 흐름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최고점에서 약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을 언급하며, 향후 10조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 그는 단기적 리스크 요인으로 인공지능(AI) 버블 붕괴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호스킨슨은 이제 암호화폐 시장의 경쟁 구도가 간단한 이더리움 대 솔라나, 에이다 대 기타 체인 등에서 벗어나 구글, JP모건 등 대형 기관의 조용한 시장 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암호화폐 산업이 월가의 또 다른 버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분산화 원칙을 지키면서 성장할 수 있는지가 다음 사이클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6~12개월간 여전히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규제, 실물자산, 그리고 전통 금융과 연결되는 인프라가 다음 암호화폐 사이클을 이끌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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