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킨슨, 이더리움 창립 관련 질문에 불만 “400번은 대답했다”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최근 더 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ETH) 창립 배경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강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해당 질문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는 발언으로 불쾌감을 드러내며, "기본적인 조사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과 관련된 질문에 약 400번 대답했다고 주장하며, 12년 전 6개월 동안 몸담았던 일을 이유로 반복적으로 설명을 요구받는 것이 지나친 요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초기 과정은 이미 여러 책과 보도를 통해 충분히 알려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스킨슨은 반복되는 질문을 개인적 트라우마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의 불편한 경험을 여러 차례 정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이야기를 계속해서 캐묻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언급하며, "이제는 이더리움 이야기를 그만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신 그는 자신의 이후 성과를 강조하며, 카르다노(ADA)가 이미 1000억 달러 규모의 네트워크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짧은 이더리움 경력보다 그 후의 기술적 성과가 더 중요하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러한 호스킨슨의 발언은 그가 여전히 이더리움의 '초기 멤버'로만 소비되는 것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그의 발언을 통해 카르다노(ADA)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성과가 강조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역사와 논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호스킨슨은 이제 과거보다는 현재의 네트워크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호스킨슨의 발언은 단순한 감정 표현에 그치지 않으며, 그의 정체성을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가 아닌 '카르다노 창립자'로 재정립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과거의 이더리움 서사에 특정하고 있다고 분석되지만, 그는 네트워크의 가치와 생태계 확장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평가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카르다노의 성과와 기술 축적이 반드시 강조되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는 것이다.
결국 이번 발언은 창립자의 개인적인 감정 표현을 넘어서, 카르다노 브랜드 정체성과 내러티브 경쟁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투자자는 호스킨슨의 과거 이력보다는 현재 네트워크의 성장성과 기술력에 주목해야 한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