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크라스, 3100만 달러 투자 유치…두나무 후속 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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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크라스, 3100만 달러 투자 유치…두나무 후속 투자 참여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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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빅데이터 기업 이노크라스가 시리즈 B-3 투자 라운드에서 3100만 달러(약 451억 원)를 조달하며 누적 투자 유치액이 약 1억 달러(약 1430억 원)에 도달했다. 이번 투자에는 두나무의 투자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기존 투자자로 참여하며, 신규 투자자는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 DT앤인베스트먼트, 우리투자증권, 신한증권 등이 포함됐다.

이노크라스는 전장 유전체 분석(WGS)을 기반으로 암과 희귀질환의 진단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의료 기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미국 시장 내 상업화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노크라스는 아시아에서 100곳 이상의 암 관련 기관과 수천 건의 환자 사례에서 전장 유전체 분석 솔루션이 이미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약 30개의 병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의 사업 기반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초과 청약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첫 투자 이후 이노크라스의 네 차례 투자 라운드에 연속 참여해왔다. 이노크라스의 공식 발표에는 각 투자자별 금액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테크플로에 따르면 두나무앤파트너스의 누적 투자액은 약 145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노크라스의 CEO 서지희는 "미국에서의 전장 유전체 분석이 암 치료의 표준 일부가 되도록 clinical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전장 유전체 분석 기술은 DNA의 모든 정보를 분석하여 구조 변이와 복제수 변이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이노크라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나무앤파트너스는 AI 및 데이터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온 기업으로, 2018년 설립 이후 헬스케어와 금융 분야에서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2025년 8월까지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약 2000억 원을 7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노크라스 외에도 리벨리온, 에어스메디컬,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등이 주요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다.

이노크라스의 이번 투자 유치는 의료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두나무의 가상자산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의료 데이터 혁신과 AI 기술의 발전이 결합된 투자 전략은 긍정적인 향후 전망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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