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비트코인 잔고 증가세...아시아 및 미국 거래량 급증
최근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38분 기준으로 주요 거래소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249만1673 BTC에 달하며, 하루 동안 약 1107 BTC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의 순유입 또한 1459 BTC를 기록했으며, 한 달 기준으로는 6413 BTC의 순유입이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는 단기와 중기 모두에서 거래소 잔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코인베이스 프로는 85만5711 BTC를 보유하여 가장 많은 비트코인 잔고를 기록했고, 일일 순유입은 594.44 BTC, 주간 기준으로는 2193.23 BTC에 달했다. 두 번째로 많은 잔고를 기록한 바이낸스는 65만4364 BTC를 보유하며, 일간 순유입이 314.27 BTC, 주간 기준으로는 4655.10 BTC로 보고됐다. 반면, 비트파이넥스는 41만6999 BTC를 보유하며 일간 41.72 BTC의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407.62 BTC의 순유출이 나타났다.
거래소별 일간 최대 순유입은 코인베이스 프로가 594 BTC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바이낸스(314 BTC)와 크라켄(151 BTC)이 이어졌다. 반면, 일간 최대 순유출 거래소는 바이비트와 코인원, 비트플라이어로 각각 -4 BTC, -3 BTC, -3 BTC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시간대별 거래량을 살펴보면,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에서 6044만 달러, 유럽 시간대에서 1억2427만 달러, 미국 시간대에서 2억963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와 비교해 전일의 아시아 시간대 거래량이 4580만 달러, 유럽 시간대가 7802만 달러, 미국 시간대가 7161만 달러였음을 고려할 때, 아시아 시간대의 거래량은 약 32% 증가한 반면, 유럽은 59%, 미국은 무려 314%의 급증세를 보였다.
지역별 거래량 흐름에서는 미국 시간대 거래량이 2억9637만 달러로 전체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유럽과 아시아가 따랐다. 이러한 동향은 특정 지역에서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활동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거래소의 잔고 증가와 거래량 급증은 암호화폐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을 암시하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경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