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2일 만에 순유입 전환…하루 738만 달러 유치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최근 이틀 동안의 순유출에서 벗어나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소소밸류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3년 8월 12일(현지시간)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는 하루 동안 738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8월 11일에 176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이면서 두 거래일 연속으로 순유출세를 이어갔던 상황과 대조적이다. 이로써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총 114억4,619만 달러에 도달했다.
현재 미국 시장에는 총 11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순유입은 블랙록의 ETHA ETF에서만 발생했다. 즉, 블랙록 ETHA가 738만 달러의 순유입을 차지한 것이다. 이러한 수치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거래대금 3억5,841만 달러에 기여하며, 이 중 블랙록 ETHA가 2억6,59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가 2,471만 달러, 피델리티 FETH가 2,433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전체 순자산 규모는 현재 105억3,155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4.6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ETF는 블랙록 ETHA로, 56억4,784만 달러에 달하며, 뒤를 이어 그레이스케일 ETH가 15억8,98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가 14억2,540만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이러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움직임은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나타내며,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더리움 관련 ETF의 유입세가 지속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