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 모우, 파손된 사토시 조형물 복원 청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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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 모우, 파손된 사토시 조형물 복원 청원 현황

코인개미 0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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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비트코인 지지자 삼손 모우(Samson Mow)가 스위스 루가노에서 발생한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 조형물 파손 사건과 관련해 복원을 위한 청원 운동에 나섰다. 이 조형물은 2024년 '비트코인 플랜 B 포럼'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나, 최근 체레시오 호수에서 파손된 채 발견됐다. 원래 빌라 치아니(Villa Ciani)에 전시되었던 이 조각상은 이후 포체 지역으로 옮겨졌으나, 실종된 후 호수에서 훼손된 상태로 확인되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시 정부에 안전한 복원 및 재설치를 요청하는 공식 청원을 개시하였다. 현재 이 청원은 Change.org를 통해 진행 중이며, 모우는 1,000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는 이미 775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자신의 비트코인 기업 JAN3에서 제작한 '돌핀 카드(Dolphin Card)'에 대한 우선 접근권을 청원 참여자에게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서명 후 인증 스크린샷을 댓글로 남기도록 권장하고 있다.

모우는 "서명하고 스크린샷을 남기면 대기자 명단에서 우선권을 드립니다. 오늘 안에 1,000명을 채워봅시다, 돌핀 여러분!"이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강조했다. 이번 조각상의 작가는 발렌티나 피코치(Valentina Picozzi)로 알려져 있으며, 그녀는 작품을 루가노시에 기부한 바 있다. 작가가 소속된 '사토시갤러리(Satoshigallery)'는 새로운 조각상을 자비로 제작해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나, 안전한 전시를 위한 보안 장치 설치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모우는 이러한 문화적 상징물의 복원이 비트코인의 철학과 커뮤니티 정신을 지키는 중대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사토시를 기리는 이 조형물은 단순한 예술작품이 아니라,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고 있는 상징물로서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을 자산이 아닌 정체성과 자유의 상징으로 여기는 커뮤니티의 입장에서 이번 청원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는지, 아니면 상징적인 복원으로 이어질지를 지켜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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