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이더리움 다시 매입…115억 원 매도 후 145억 원 규모로 되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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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이더리움 다시 매입…115억 원 매도 후 145억 원 규모로 되산 이유는?

코인개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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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비트코인 억만장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최근 매도한 이더리움(ETH)을 다시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투자 성향은 시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스타일로, 이번 결정은 특히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온체인 거래 내역에 따르면, 헤이즈는 약 일주일 전 이더리움 가격이 3,507달러(약 4,873만 원)일 때 2,373 ETH를 매도했다. 이 거래 규모는 약 832만 달러(약 115억 6,480만 원)에 달하며, 그는 이 시점에서 실현 수익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자, 그가 매도한 이유는 향후 더 높은 가격에 다시 매입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러한 매도 직후, 헤이즈는 예상하지 못한 빠른 전략 변경을 보였다. 지난 토요일, 그는 1,050만 달러(약 145억 9,500만 원)에 해당하는 USDC 자금을 여러 지갑으로 이동시킨 후, 이 자금을 이용해 이더리움을 다시 매입했다. 당시 이더리움 가격은 4,150달러(약 5,768만 원)를 초과해 그가 매도한 가격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헤이즈는 이번 거래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공개하며, 펀드스트랫(Fundstrat)의 리서치 수장인 톰 리(Tom Lee)를 태그하여 "다시 다 사버렸어요. 용서해줄래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또 "다신 차익 실현 안 할게요, 진짜 약속해요"라며 농담조의 후회를 표현했다.

전문가들은 헤이즈의 재매입 행보가 단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이더리움 강세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과 맞물려, 그의 선택이 전체 시장 분위기를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헤이즈의 행보는 투자자들에게 시장 전망에 대한 중요한 참고 자료로 작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아서 헤이즈의 이더리움 재매입은 시장에 경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더리움 가격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을 안고 있다. 그의 투자 전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향후 방향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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