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독주 속 오히려 가까워지는 '알트시즌'…이더리움이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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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독주 속 오히려 가까워지는 '알트시즌'…이더리움이 신호탄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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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의 압도적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미래의 알트코인 상승장, 즉 '알트시즌'의 전조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대다수 알트코인들은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약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4년 초에 중소형 알트코인들이 잠시 상승 흐름을 보이긴 했지만, 그 이후로 다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상승하며 강세장은 본격적으로 전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중소형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며, 이는 알트시즌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스위스블록(Swissblock)의 '알트코인 벡터' 분석 또한 이와 유사한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더리움(ETH)은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ETH/BTC 가격 비율은 5월 저점 이후 약 75% 급등해 하락세 추세선을 돌파했다. 이 보고서는 이더리움을 "변화의 전조를 알리는 선두주자(Tip of the Spear)"로 묘사하며, 0.035 BTC의 중요한 저항선을 넘는다면 모든 알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분석 속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사이클이 끝나기 전에 반드시 알트시즌이 찾아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크립토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 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대다수의 수익을 차지했지만, 알트코인 시장은 여전히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알트시즌의 도래가 사이클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최근 몇 년간 주요 상승장은 항상 알트코인의 대규모 반등을 동반해왔다는 점에서, 이는 설득력을 갖는다.

하지만 현재는 본격적인 시장 전환의 증거가 나타나고 있지 않아, 투자자들은 알트코인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주의를 기울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시장이 더 활력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알트코인 랠리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ETH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구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할 때, 향후 몇 개월 내 본격적인 알트시즌이 시작될 가능성은 결코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 포착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 조용한 전환기에서의 핵심 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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