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사상 최고가 돌파 임박… 실수요 기반의 강세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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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사상 최고가 돌파 임박… 실수요 기반의 강세 신호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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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급속히 상승하고 있으며, 기술적 지표와 투자 심리 모두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12만 3,000달러(약 1억 7,097만 원) 저항선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 선을 돌파할 경우 새로운 강세장이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봉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가파른 상승 채널을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고점과 저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10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며, 이는 상승 추세가 구조적으로 견고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가격은 상승 채널 상단에 도달했고 단기 조정이 찾아오더라도 하단 추세선이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예기치 않은 하락이 발생한다면, 11만 달러(약 1억 5,290만 원) 전후 구간이 중요한 방어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 지점에는 100일 이동평균선도 위치해 있어 기술적으로 반등의 기대가 높다.

4시간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의 강세 전환이 더욱 두드러진다. 한 달간 지속된 하락 채널을 돌파한 후, 비트코인은 뚜렷한 상승 추세선을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50 이상을 유지하며 상승 모멘텀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만 3,000달러(약 1억 7,097만 원) 고점을 다시 테스트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격 조정이 올 경우 11만 6,000달러(약 1억 6,124만 원) 수준이 단기 지지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이례적인 움직임이 포착됐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경우 선물 및 옵션 등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상승세를 활용해 레버리지를 확대하는 모습을 반영한다. 그러나 최근 추세에서는 가격 상승에도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고 있어, 이는 현물 투자 수요나 숏 포지션 청산에 기반한 상승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상승이 투기적 레버리지에 기초하지 않고 실제 수요에 기반하고 있다면, 시장 체력은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 수가 줄어든 상태에서 상승 모멘텀이 꺾일 경우, 방어적 매수세 유입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은 또 다른 상방 돌파를 위한 전초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2만 3,000달러(약 1억 7,097만 원)라는 역사적 저항선은 단기 투자자에게 심리적 매도 압박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몇 거래일의 캔들이 이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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