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버니스키(Chris Burniske), 가상자산 시장의 베테랑 투자자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의 미래 가격 정점을 예측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벤처캐피탈 업체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의 파트너로,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 코인의 목표가를 공유하며 강세장을 점쳤다.

버니스키는 비트코인의 정점 가격이 14만 2,690달러(약 1억 9,829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았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그의 예측 배경으로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 기관의 꾸준한 매수 흐름, 그리고 반감기 효과를 들었다. 이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판단으로, 신규 투자자 및 기존 홀더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의 경우, 6,900달러(약 9,571만 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거래량 증가와 생태계의 확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파급력을 더욱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가격이 약 4,700달러에 근접해 있으며, 이로 인해 역대 최고가 경신이 임박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5% 가까이 상승하며 200달러의 핵심 저항선을 돌파하였다. 이는 솔라나의 예상치를 초과하는 긍정적인 퍼포먼스와 관련이 있다. 이처럼 솔라나는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상태다.

비트코인은 지난 7월 중순에 정점을 찍은 후 9.5% 정도 하락했지만, 현재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전고점 재돌파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 8월 3일 기준 11만 1,919달러(약 1억 5,560만 원)까지 조정을 받았으나, 즉시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 흐름은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신뢰성이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리스 버니스키는 과거 여러 차례 예측력을 입증한 업계의 influential figure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시장이 과열되기 전 고점을 조기에 설정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짜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앞으로 이 주요 코인들이 그의 예상대로 움직일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인별로 각각 다른 펀더멘털을 지닌 만큼, 상승폭과 시기가 유동적일 수 있다는 점도 투자 판단 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