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6500만원, 이더리움 640만원, 리플 4300원: 암호화폐 시장의 온도 차 분명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비트코인 1억6500만원, 이더리움 640만원, 리플 4300원: 암호화폐 시장의 온도 차 분명

코인개미 0 13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8월 15일 오전 기준으로 주요 암호화폐의 시세가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온도 차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8,803.18달러(약 1억 6,512만 7,314원)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 -3.73% 하락했다. 장기적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 구간에 접어든 상황이다. 7일 변동률은 1.64%, 30일 기준으로는 0.9% 상승에 그쳐, 박스권 흐름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주도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4,612.64달러(약 641만 1,214원)로, 24시간 기준 수익률은 -2.35%에 불과하지만, 이전 급등세를 고려할 때 단기 조정에 불과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7일 변동률은 18.66%, 30일 기준으로는 무려 46.8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60일과 90일 누적 상승률은 각각 80.51%와 86.25%로, 기술적 반등을 넘어서 구조적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이더리움의 강세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심리를 불어넣고 있다.

리플은 현재 3.10달러(약 4,306원)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 -6.6% 하락세를 보이며 주요 코인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7일 동안의 하락률도 -6.4%로, 단기적인 수급 악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일 기준 상승률은 6.12%, 60일 누적 상승률은 42.53%로, 중장기적 추세는 여전히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리플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과는 다른 흐름을 보이며, 디커플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세는 종목별로 극명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급등세가 시장의 낙관론을 자극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무게 중심의 이동으로 인해 정체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비트의 포지션 수익 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530개의 계정 중 수익 구간에 위치한 포지션은 399개, 손실 구간은 120개로 확인됐다. 이는 약 75%의 포지션이 이익을 내고 있다는 의미로, 단기적으로 낙관적인 매매 심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이더리움의 상승세와 맞물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수익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 역시 최근 박스권 흐름 속에서 단기 트레이더들이 기술적 지지선을 활용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손실 구간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러한 포지션을 잡은 투자자들이 보수적인 접근을 했음을 보여준다.

리플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포지션 수익 구성은 낙관적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리플의 하락이 시장 전반에 연쇄적인 손실을 유발하지 않았음을 나타내며, 시장 구조가 특정 자산에 과도하게 편중되지 않고 있음을 반영한다.

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트럼프 행정부의 친 크립토 정책, 기관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낙관론을 지지받고 있지만, 단기적인 차익 실현 가능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