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전송의 한계를 넘다: 새로운 전용망 시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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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전송의 한계를 넘다: 새로운 전용망 시대의 시작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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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과 금융의 미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들 스테이블코인의 급속한 확산은 ‘저렴하고 편리한 송금’이라는 블록체인의 초기 약속을 약화시키고 있다. 실제로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이루어지는 온체인 트랜잭션의 60%에서 90%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채워지면서 네트워크는 포화 상태에 이르고, 이로 인해 가스비는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장은 ‘어떤 블록체인이 더 빠른가’라는 질문을 넘어 ‘누가 이 비효율적인 전쟁을 끝내고 적합한 전용 인프라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나아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트랜잭션의 가장 큰 장애물은 범용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한계다. 트론과 이더리움 등은 처음에는 다양한 DApp을 위한 범용 체인으로 설계되었으나, 현실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송금 요청을 처리하는 데 많은 자원을 소모하고 있다. 이러한 리소스 낭비는 혁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한 번에 지불하는 적은 가스비는 결국 누적되어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의 장점인 ‘저렴한 가치 이전’의 개념이 사실상 무색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스테이블코인 송금의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고 파편화되어 있어 일반 사용자들에게 매우 불편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거래소에서의 입출금이나 체인 간 자산 이동 등은 매우 까다로운 문제로, 이는 디지털 달러 경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은 이제 ‘모든 것을 다 하려는’ 범용 체인에서 벗어나 특정 목적에 최적화된 ‘전용망(Purpose-Built Network)’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쟁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뉘어 가고 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청산의 신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Ubyx와 같은 네트워크가 그 예다. 이러한 새로운 인프라는 스테이블코인 트랜잭션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의 블록체인은 경쟁에서 전문화로 나아갈 것이다. 송금 고속도로, 정산 허브 등 각자의 역할에 맞추어 스스로 전문화될 것이고, 사용자는 목적에 알맞은 최적의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Ubyx 및 Namsan과 같은 메타-레벨의 네트워크가 다양한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변화가 개인과 기업, 금융기관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보면, 개인은 국경 없는 실시간 무료 송금이 일상화될 것이며, 기업은 글로벌 급여 지급과 공급망 결제가 자동화되어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다. 금융기관의 경우, 기존의 외환 및 증권 결제 시스템을 대체할 저비용 저효율 인프라의 출현이 기대된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트랜잭션의 미래는 단일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시장이 아닐 것이다. 오히려 역할에 따라 다층화된 구조로 재편될 것이며, 스테이블코인 송금의 승자는 USDT Plasma나 USDC Arc와 같은 초고속 무료 송금 도로 제공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 거래소나 핀테크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금융 허브 공항’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가 교환 및 정산의 승자가 될 것이다.

이 두 영역에서 네트워크 효과와 사용 편의성을 확보하는 프로젝트가 차세대 디지털 금융의 표준을 확립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블록체인과 전통 금융의 융합은 이 새로운 인프라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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